제주에너지공사, 7개 발전마을서 봉사활동

[이투뉴스] 제주에너지공사(사장 황우현)는 11일 공사 풍력발전단지 설치 사업장과 해상풍력 추진 인근 마을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봉사활동을 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황금연휴시기에 맞춰 온 관광객으로 도내 사회적 거리두기를 연장하면서 마을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전개했다.

특히 전염병에 취약한 노약자를 고려해 주민 밀집공간과 외부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시설에 중점적으로 방역활동을 했다. 공사는 방역에 필요한 살균소독제와 방역물품을 구입해 사회적 기업과 함께 7개 마을, 41개소 공공시설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앞장섰다.

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소강국면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재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은 꼭 필요하다고 판단해 봉사활동을 하게 됐다"며 "방역으로 마을주민과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경남 기자 jin07@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