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맥스기술-인천테크노파크 계약 체결

[이투뉴스] 인천테크노파크와 발맥스기술(대표 김일환)은 13일 인천시 관내 2개소에 수소충전소를 건설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건설될 수소충전소는 인천시가 수소차 보급 확대를 위해 ‘수소충전소 구축부지 및 운영사업자 공모’를 통해 선정된 중구 신흥동 CNG충전소, 서구 LPG충전소 등 2곳에 설치될 예정이다.

이번 입찰에는 발맥스기술을 포함한 5개 회사가 참가해 기술역량평가에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은 발맥스기술이 낙찰됐다. 발맥스기술은 듀얼압축시스템이라는 혁신적인 시스템을 선보였으며, 수소충전소의 안전성 강화과 안정성 향상을 강조한 시스템설계가 평가위원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일환 발맥스기술 사장은 “이번 인천 수소충전소 2개소 수주는 혁신적인 시스템 설계능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기술력과 시공능력을 바탕으로 최고의 충전소를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발맥스기술은 LNG벙커링 스테이션과 LNG패키지형 충전소시스템을 설계 제작하는 등 에너지 시스템 구축분야의 전문기업이다.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소충전소 건설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하이넷의 주주사로 참여했다. 하이넷에서 건설하는 수소충전소 4기를 구축 중이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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