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세차·주차·발렛파킹·신차 중개까지…O2O 형태로 관련시장 확대

▲SK에너지는 차량관리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하기로 하고 자동차 관리 전문 서비스 업체 6곳과 제휴를 맺었다. 왼쪽부터 이정선 마지막삼십분 대표, 강신규 루페스 대표, 이원준 갓차 대표, 표수형 SK에너지 플랫폼사업개발 TF장, 장경수 오토스테이 대표, 이형준 셀세모 대표, 박정률 세차왕 대표.
▲SK에너지는 차량관리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하기로 하고 자동차관리 전문 서비스업체 6곳과 제휴를 맺었다. 왼쪽부터 이정선 마지막삼십분 대표, 강신규 루페스 대표, 이원준 갓차 대표, 표수형 SK에너지 플랫폼사업개발 TF장, 장경수 오토스테이 대표, 이형준 셀세모 대표, 박정률 세차왕 대표.

[이투뉴스] SK에너지(대표 조경목)는 14일 모빌리티 고객대상 차량관리 플랫폼을 개발하기로 하고 세차 및 발렛파킹 전문서비스업체와 제휴를 맺었다. 이 날 협약식에는 셀세모, 갓차, 루페스, 마지막삼십분, 세차왕, 오토스테이 등 차량관리 서비스업체 6개사 대표가 참여했다.

SK에너지에 따르면 자동차는 현대인의 일상생활 필수품이지만 관리가 쉽지 않아 고객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전문업체와 협력해 고객에게 믿을 수 있는 자동차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전문업체도 성장할 수 있는 윈윈모델을 만들기로 했다.

또 언택트(비대면) 서비스 시장규모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온라인 기반 오프라인 서비스(O2O) 고객이 신뢰할 수 있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차량관리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한 점도 이번 협약식을 추진하는 계기가 됐다.

SK에너지는 제휴협약사와 손세차, 출장세차, 셀프세차, 발렛파킹 등의 서비스를 개발하고 향후 신차 중개, 주차, 전기차 충전 등 관련분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서비스별 객관적 정보, 예약부터 결제까지 가능한 원스톱(One-Stop)시스템, 통합마일리지 사용 멤버십 혜택을 고객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조경목 SK에너지 사장은 “SK에너지는 고객가치 혁신을 위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모빌리티 고객에게 최적의 편의성을 제공할 것”이라며 “회사가 추진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고객가치를 계속 혁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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