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휘발유價 최고는 서울, 최저가는 대구…134원 차이 나

[이투뉴스] 주유소 석유제품 가격이 16주 연속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5월 둘째주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대비 리터당 8.4원 하락한 1249.3원,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8.3원 내린 1060.5원을 기록했다. 이달 첫주 정유사 휘발유 평균 공급가격은 전주대비 리터당 25.3원 상승한 1118.0원, 경유 평균 공급가격은 리터당 20.1원 오른 936.8원을 기록했다.

휘발유 기준 최저가 주유소는 알뜰주유소로 리터당 1219.1원으로 나타났다. SK에너지 주유소는 가장 높은 1261.3원을 기록했다. 경유 기준 최저가 주유소 역시 알뜰주유소로 1033.5원으로 나타났다. 경유 최고가 주유소도 SK에너지 주유소로 1072.3원을 기록했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은 전주대비 8.1원 하락한 1341.6원으로 전국 평균대비 92.4원 높았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 휘발유 가격은 전주대비 4.7원 하락한 1206.8원으로 서울 대비 134.9원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휘발유 공급가 기준 최고가 정유사는 GS칼텍스로 전주대비 20.2원 상승한 1156.4원, 최저가 정유사는 SK에너지로 39.2원 오른 1089.2원을 기록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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