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한전과 협력사업 개시…문채주 목포대 교수 초대위원장 선출

▲제1회 전남 에너지신산업 규제자유특구 중앙직류배전(MVDC) 기술전문위원회가 열리고 있다.
▲제1회 전남 에너지신산업 규제자유특구 중앙직류배전(MVDC) 기술전문위원회가 열리고 있다.

[이투뉴스] 녹색에너지연구원(원장 허용호)은 전라남도 에너지신산업 부분이 작년 12월 중소기업벤처부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추진사업으로 14일 나주에서 '제1회 전남 에너지신산업 규제자유특구 중앙직류배전(MVDC) 기술전문위원회'를 열었다. 이번 기술전문위원회 문채주 목포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산·학·연 29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국제적신기술인 MVDC기술 개발 및 실증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기술 애로사항 해소 ▶안전성 확보 실증 방안 모색 추진 현황 ▶향후 사업 수행에 대한 다양한 의견제시 등 토론을 했다.  

문채주 교수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작되는 실증사업인만큼 모든 위원들이 힘을 모아 전라남도와 같이 나갔으며 한다"며 "위원장으로서 MVDC 실증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용호 녹색에너지연구원장은 "국내에서 최초로 MVDC를 실증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시행착오가 많을 것으로 사료된다"며 "분기별로 MVDC 기술전문위원회를 개최해 각 분야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최대한 반영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녹색에너지연구원 총괄 주관으로서 지자체로는 전라남도, 나주시가 참여하고 있으며 한전 등 16개 특구 협력사업자가 참여하고 있다.

진경남 기자 jin0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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