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워크숍으로 진정한 제로에너지 교육현장 구현”

▲에너지공단이 온라인으로 미래에너지교육을 진행하는 모습.
▲에너지공단이 온라인으로 미래에너지교육을 진행하는 모습.

[이투뉴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16일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미래에너지학교 교사워크숍, School’을 열어 일선에서 학생을 가르치는 선생님들과 미래에너지 교육프로그램 교육 및 관련 정보 등을 공유했다.

에너지공단은 1993년부터 미래세대의 올바른 에너지 인식 함양을 위해 미래세대 에너지교육 플랫폼인 ‘미래에너지학교’ 운영을 통해 4200여개의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에너지 진로 체험교육 및 에너지 동아리 활동을 지원했다. 또
교사연구회 등을 통해 맞춤형 에너지 교육자료를 개발, 교육현장과 공유해오고 있다.

이날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연됐던 학교 등교수업이 5월 중순으로 예정됨에 따라 차질 없는 미래에너지학교 개강을 위해 올해 교육사업 대상인 75개 초·중·고 담당교사들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에선 ▶미래세대 교육사업과 프로그램 소개 ▶2019년 우수사례 발표 ▶에너지투모로우 프로그램 및 교구 활용방법 교육 ▶2020년 상반기 개발한 표준 교수학습자료 소개 및 의견수렴 등이 이뤄졌다.

온라인 교사워크숍은 에너지공단의 발표와 교육은 실시간 스트리밍 방식으로, 교사들의 우수사례 발표 등은 사전녹화영상을 송출하는 등 다양한 기술을 접목했다. 특히 발표자료 선공유, 출석·퇴실 체크, 퀴즈 이벤트 등을 병행해 참가 교사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워크숍에 참가한 신동준 안산동산고등학교 교사는 “온라인 워크숍이 바로 미래에너지가 추구하는 진정한 제로에너지 워크숍”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류지현 에너지공단 혁신인재육성실장 “현재 교육사업은 코로나라는 예상치 못한 위기요인이 악재로 작용하고 있는 실정이나 선제적으로 웨비나(웹+세미나) 기술 등을 습득해 향후에도 차질 없는 교육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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