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2019년 공공기관부문 우수사례'로 선정

[이투뉴스]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고용노동부에서 시행하는 사회적기업 제품 우선구매 촉진제도에 따른 공공기관 구매실적 공고에서 '2019년 공공기관부문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사회적기업제품 우선구매 촉진제도는 사회적기업육성법 제12조에 따라 공공기관이 사회적기업 제품을 우선 구매할수 있도록 전년 구매실적과 당해년 구매계획을 공고함으로써 사회적 가치 창출 및 가치소비 촉진을 목적으로 하는 제도다.

전력거래소는 고용부의 이번 실적 집계에서 지난해 전체 구매액의 6.53%를 사회적기업제품으로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8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며, 준정부기관 평균(3.48%)을 훨씬 상회하는 수준이다.

전력거래소는 ‘KPX전남사랑 사회적경제 장터’,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공기관 간담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기관 내외부로 사회적제품구매를 확대하고, 나주시·초록우산 어린이재단·상생나무 등 사회적경제기업과도 협업을 강화한 바 있다. 

노희정 전력거래소 재무경영팀 과장은 “이번 공공기관 사회적기업 제품 우수사례 선정을 계기로 앞으로도 사회적가치 구현 활동의 실효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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