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달 맞아 전 직원에 10만원 지원…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SK협력사 공동근로복지기금 관계자와 협력사 직원 대표 등이 참석해 전달식을 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박경환 SK이노베이션 울산컴플렉스 총괄 부사장, 김홍섭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 이윤철 한국공업엔지니어링 직원, 강혜미 고려공업검사 직원, 김상년 SK협력사 공동근로복지기금 이사, 이성훈 SK이노베이션 노조위원장.
▲SK협력사 공동근로복지기금 관계자와 협력사 직원 대표 등이 참석해 전달식을 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박경환 SK이노베이션 울산컴플렉스 총괄 부사장, 김홍섭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 이윤철 한국공업엔지니어링 직원, 강혜미 고려공업검사 직원, 김상년 SK협력사 공동근로복지기금 이사, 이성훈 SK이노베이션 노조위원장.

[이투뉴스] SK이노베이션은 20일 ‘SK협력사 행복 더하기’ 행사를 갖고 공동근로복지기금을 통해 행복지원금 2억2000만원을 전달했다. 행복지원금은 공동근로복지기금에 참여한 25개 SK협력사 소속 전 직원에 10만원씩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된다.

SK이노베이션은 코로나 19 사태로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협력사 직원들의 행복을 키우고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고자 ‘SK협력사 행복 더하기’ 행사를 개최했다.

SK협력사 공동근로복지기금은 SK이노베이션 울산컴플렉스 구성원의 기본급 1% 기부와 회사가 출연해 조성한 SK 1% 상생기금으로 조성했다. 여기에 협력사 출연금 및 정부지원금을 더해 15억2000만원 규모의 재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기금은 이 날 행사를 통해 조성 이후 처음으로 집행됐다.

김상년 공동근로복지기금 이사는 “중소기업 구성원 복지를 위해 제도를 만들고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준 정부와 SK이노베이션 노사에 감사 드린다”며 “행복지원금이 협력사 직원들의 행복 더하기는 물론 사기 진작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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