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농산물 전달, 헌혈동참 등으로 지역사회 상생

▲한국석유관리원은 ‘코로나19 극복 캠페인’을 전개하고 성남기초푸드뱅크에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45박스를 전달했다.
▲한국석유관리원은 ‘코로나19 극복 캠페인’을 전개하고 성남기초푸드뱅크에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45박스를 전달했다.

[이투뉴스]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손주석)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한 ‘코로나19 극복 캠페인’을 전개 중이다.

관리원은 올 1월부터 시작한 이 캠페인을 통해 방역마스크, 손소독제, 의료기기 등을 전국 각 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했다. 또 생활방역이 시작된 5월부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해 착한소비·착한나눔 및 헌혈 동참·헌혈증 기부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석유관리원은  학교급식중단, 외식산업 위축 등으로 농산물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285박스를 구매하고 각 사업장별로 결연을 맺은 장애인 시설과 취약계층에 기부했다. 또 본원과 지역 본부 직원이 헌혈버스·헌혈의 집을 방문해 지속적으로 헌혈활동에 동참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헌혈증을 기부하고 있다.

손주석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지만 이웃을 돕는 작은 실천이 모여 어려움을 잘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며 “우리 관리원도 지역사회와의 적극적인 상생과 협력을 실천함으로써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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