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고영규)는 경기도 및 안양시, 군포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가스안전 취약계층 대상 타이머콕 보급사업에 나선다.

공사는 경기도 및 안양시·군포시에 거주하는 지자체 위탁보급 4400가구와 공사 자체 보급 400가구 등 독거노인·기초생활수급자 4800가구를 대상으로 연내 타이머콕 무료설치를 지원하게 된다.

가스레인지에 설치되는 타이머콕은 설정 시간이 도래하면 자동으로 가스중간밸브를 잠그는 안전장치다. 조리 중 취침으로 인한 과열화재 등 가스레인지 취급부주의 사고 예방에 효과가 있다.

고영규 경기지역본부장은 가스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가스안전장치 보급 등 지속적인 가스 사고예방 활동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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