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훼농가 위해 협력기업 등에 2000만원 상당 꽃바구니 전달

▲황창화 지역난방공사 사장이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황창화 지역난방공사 사장이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이투뉴스] 황창화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이 21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2월부터 이어져 온 ‘플라워 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플라워 버킷 챌린지 캠페인은 코로나 19로 각종 행사가 취소되면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시작됐다. 지명을 받아 꽃바구니를 받은 사람이 다음 사람을 지명하면서 새 꽃바구니를 보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황창화 한난 사장은 김범년 한전KPS 사장에게 지목받아 참여했다.

한난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정과 상생의 의미를 되새기며 지역 화훼농가와 협력 중소기업의 복지 향상을 위해 27개 협력사에 2000만원 상당의 500개 꽃바구니를 선물했다.

황창화 사장은 “기쁨은 나누면 배가되고 고통은 나누면 반이 된다는 말처럼 우리 모두가 나눔을 행함으로써 코로나19 위기도 함께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황창화 사장은 플라워 버킷 챌린지의 다음 주자로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의 이사장을 지명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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