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호반건설, 현대건설 등 참여한 새만금세빛발전소 컨소시엄

[이투뉴스] 새만금 육상태양광 3구역 발전사업 우선협상사업자가 결정됐다. 중부발전을 필두로 한 컨소시엄이 사업권 획득의 유리한 위치에 섰다.

새만금개발공사는 21일 새만금 육상태양광 3구역 발전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새만금세빛발전소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새만금세빛발전소 컨소시엄은 한국중부발전, 호반건설, 현대건설, 전북지역 업체 4곳 등 모두 9개사로 구성됐다.

육상태양광 3구역 발전사업은 2022년 말까지 군산시 오식도동 새만금 산업연구용지 동쪽 일원에 90MW 규모의 태양광발전시설을 만드는 것이다.

육상태양광 3구역 발전사업 제안서는 ▶투자비의 적정성·합리성·현실성 ▶사업리스크 관리 방안 ▶품질·안전·환경 관리계획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사회적 가치실현)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한편, 새만금개발공사는 새만금세빛발전소 컨소시엄과 25일부터 사업제안 내용에 대한 체계적인 검토와 함께 우선협상에 나설 예정이다.

진경남 기자 jin0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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