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스마트팩토리 AI 및 IoT 솔루션 제공으로 미래형인재 양성

▲협약식에 참석한 한국산업기술대학교와 SK텔레콤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한국산업기술대학교와 SK텔레콤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박건수)는 22일 SK텔레콤과 ‘반월·시화산업단지 내 우수 중소기업 스마트 공장화 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산기대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사업단'과 SK텔레콤은 업무협약을 통해 산기대 재학생과 반월·시화 산업단지 내 가족기업에게 교육, 비용, 후속연구 등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도입 및 운영에 필요한 지원을 통합적으로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또 반월·시화 산업단지를 스마트팩토리 클러스터로 육성시켜 국내 제조업 혁신 확산의 중심지로 성장시키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산업기술대학교는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솔루션 도입과 운영에 필요한 교육 및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자체개발한 5G 기반 제조기업 맞춤형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인 ‘메타트론 그랜드뷰(Metatron Grandview)'의 무상제공과 기술지원으로 산기대 내 기술혁신파크에 스마트팩토리 교육 공간을 구축해 운영한다.

양자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고도화 및 후속기술에도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이번 사업을 통해 현장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머신러닝으로 분석해 기존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참여기업이 필요로 하는 추가 솔루션도 개발할 계획이다.

류옥현 산기대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사업단장은 “SK텔레콤과의 이번 산학협력모델은 스마트팩토리, AI 분야 인재양성과 대학 교육환경 다각화 측면에서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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