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보수 마무리현장 찾아 노동자 격려 및 안전경영 다짐

▲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 정기보수 현장에서 안전경영을 강조하는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회장(앞줄 오른쪽 첫번째).
▲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 정기보수 현장에서 안전경영을 강조하는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회장(앞줄 오른쪽 첫번째).

[이투뉴스]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회장은 27일 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 정기보수 마무리현장을 찾아 안전경영 의지를 다지고 현장 노동자를 격려했다.

이 날 권 회장은 저유가 및 코로나19 등으로 어느때보다 어려움이 컸던 정기보수를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노동자에게 감사를 표했다.

그는 ”안전경영에 있어서는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의 의지와 각오가 중요하다“며 “노사가 한마음이 돼 안전경영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현대오일뱅크는 한 달여의 대산공장 정기보수를 마치고 27일부터 시운전에 들어갔다. 이번에 정기보수를 진행한 공장은 하루 36만배럴의 원유를 정제하는 제2공장이다. 현대오일뱅크 전체 원유정제량(하루 52만 배럴)의 3분의 2 이상을 책임지는 초대형 공장이다.

현대오일뱅크는 향후 수요회복에 대비해 이번 정기보수 기간 중 일부 고도화공정과 방향족석유화학공정 증설도 병행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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