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14일 다양한 온·오프라인 시민참여 프로그램 마련

[이투뉴스] 에너지자립형 미래건축물이자 명실상부한 서울시의 대표 에너지·기후변화 교육전시관인 서울에너지드림센터(센터장 육경숙)는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6월 1∼14일까지 시민참여행사를 연다.

‘2020년 세계환경의 날’ 주제는 ‘생물다양성(Biodiversity)’으로 기후변화, 환경오염, 서식지 파괴 등 지구환경문제로 인해 멸종위기에 처한 생물을 위해 인간의 태도변화가 절실한 시점임을 알린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2주 동안 ‘생물다양성이 존재하는 지구환경을 위한 알림’을 주제로 ‘지구를 위한 1시간, 우리 불끄면 뭐하니?’를 진행한다. 또 ‘랜선으로 만나는 서울에너지드림센터’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구조대’ 등 시민들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서울시민이나 가족들은 참여를 통해 ‘에너지 절약을 위한 불끄기 1시간 동안 즐길 수 있는 아이디어 공모’와 ‘지구환경을 되살리는 재생가능에너지 퀴즈풀기’ ‘우리나라의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등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다.

시민들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응모와 함께 서울 상암동 월드컵 평화의 공원 내 위치한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 자율 프로그램으로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응모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캠핑용 태양광 LED 랜턴과 생태손수건 도감을 증정하며, 오프라인 참여자 전원에게는 휴대용 손소독제를 준다.

올해 환경의날 행사는 코로나19 대응 차원에서 온라인과 야외 자율참여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지구환경과 에너지 사용, 멸종위기 야생동식물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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