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콘덴싱 지원금까지 더하면 부담 최소화

[이투뉴스] 정부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소비 진작과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긴급재난지원금은 사용 가능한 지역 범위와 업종에 일부 제한을 두어서 정확한 사용처에 대한 정보가 필요하다.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는 가운데 가정에서 오랫동안 바꾸지 않던 고가 및 가전제품을 이 참에 바꾸려는 소비자들의 사용처 문의도 쇄도하고 있다.

가정에서 오랜 사용한 가스보일러를 새로 구입하려는 소비자가 긴급재난지원금으로 가스보일러를 구입할 수 있을까? 그에 대한 답은 구매할 수 있다이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대리점과 가맹점은 본사와 계약을 맺고 운영하는 시스템으로 소상공인에 해당하기 때문에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올해 4월부터 친환경 보일러 설치의무화가 되면서 정부에서도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설치 지원금 20만원(저소득층 50만원)까지 받으면 이참에 부담 없는 가격으로 가스보일러를 구매할 수 있다.

대성쎌틱에너시스 관계자는 긴급재난지원금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리점에 도움이 되고, 고객들 또한 이 기회에 최고 품질의 보일러를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어 대성쎌틱 각 대리점마다 재난지원금 사용 가능 매장임을 알리는 현수막을 부착해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방문해 가스보일러를 구매할 수 있게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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