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회사 장ㆍ단기 계획 수립하라

발전노조 파업 첫날을 맞아 이원걸 산업자원부차관은 4일 오전 9시 30분 정태호 한국전력공사내 전력거래소를 방문해 불법파업에 대해 엄중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정태호 한국전력 부사장과 박수훈 전력거래소 이사장의 영접을 받아 전력거래소를 방문해 파업사태에 따른 전력공급 안정성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한전 종합상황실로 이동 보고를 받은 후 이번사태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라고 지시했다.

이 차관은 “현재 노사간 협약건 170건 151건 타협을 본 상태며 발전회사는 장ㆍ단기 계획을 면밀히 수립해 대응해 나가라”고 말했다.

 

또 “노조측에 대해선 노사간 협상에 최선을 다해 줄 것과 불벌파업에 대해선 엄중 대처 할 것”임을 경고했다.

 

아울러 “중앙급전소 상황을 보니 걱정할 단계는 아니나 발전회사는 긴장의 끈을 놓치말고 업무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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