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6개사 협업 개발 제과제빵 임직원 구매

▲전력거래소 나주 본사
▲전력거래소 나주 본사

[이투뉴스]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확보를 위해 광주·전남소재 기업 6개사가 협업해 개발한 ‘오월쿠키’를 최근 사내 홍보하고 구매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지난해 사회적경제기업 제과제빵분야 협업사업 결과물로 나무와달, 씨튼베이커리, 틔움베이커리 등 사회적기업 3개사와 뷰밀베이커리, 우리밀스토리 등 자활기업이 만들고 가치키움사회적협동조합이 유통·판매하고 있다.

전력거래소는 비대면판매와 급여공제 지원 등으로 홍보를 지원, 임직원들이 약 160박스를 구매하도록 도왔다. 앞서 전력거래소는 작년 12월과 올해 3월에도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을 위한 두차례의 장터를 개설했다.

한지연 전력거래소 재무경영팀장은 “광주전남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역경제의 한 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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