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태양광모듈 신뢰성평가에서 탑 퍼포머 기업 선정

▲한화큐셀 진천공장 직원이 태양광모듈 품질검사를 하고 있다.
▲한화큐셀 진천공장 직원이 태양광모듈 품질검사를 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화큐셀은 2020 태양광모듈 신뢰성평가에서 5년 연속 '탑 퍼포머(Top Performer)'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글로벌 태양광전문 검증기관 디엔브이지엘(DNV GL)과 피브이이엘(PVEL)이 선정하는 태양광모듈 신뢰성평가는 태양광산업에서 가장 전문적이고 영향력 있는 지표 중 하나다. 한화큐셀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우수한 제품 품질과 신뢰성을 입증했다.

모듈 신뢰성평가는 -40℃의 저온과 85℃의 고온 등 극한의 실험조건에서 모듈 출력이 2% 이하로 감소한 경우 탑 퍼포머를 수여한다.

올해 평가에서 한화큐셀은 큐피크듀오 시리즈가 품질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큐피크듀오 시리즈는 한화큐셀의 퀀텀 셀 기술이 적용돼 태양광제품의 출력을 저하시키는 각종 현상을 효과적으로 방지하고 있다. 국제 표준품질 기준의 2~3배에 달하는 엄격한 품질 테스트도 거쳐 높은 안정성을 제공하고 있다.

큐피크 듀오 시리즈의 제품 우수성은 이미 다수의 어워드 수상으로 입증됐다. 큐피크 듀오 시리즈는 2017년 영국 태양광 매체 솔라파워 매니지먼트 매거진이 태양광 제조 전 과정을 평가해 시상하는 ‘솔라파워어워드 2017’를 수상했다. 2018년 6월에는 태양광산업 내 최고 수준의 권위를 자랑하는 ‘인터솔라어워드 2018’에서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태양광모듈 중 유일하게 수상했다.

김희철 한화큐셀 대표는 "한화큐셀은 높은 품질 기준으로 선진 에너지시장인 미국, 독일, 일본 등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엄격한 품질기준과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고객 이익 향상과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화큐셀은 최근 큐피크듀오 시리즈 신제품 큐피크듀오 G9을 국내에 출시했다. 큐피크듀오 G9은 제품출력 기준 최대 460Wp이다. 이는 일반 태양광모듈 대비 10%이상 출력이 향상된 제품이다.

진경남 기자 jin0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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