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식 사장이 직접 집단에너지 및 신재생 설비 안전확인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왼쪽 2번째)이 노원구 일대에서 실시하고 있는 열수송관 점검현장에 방문,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왼쪽 2번째)이 노원구 일대에서 실시하고 있는 열수송관 점검현장에 방문,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이투뉴스]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3일 여름철 풍수해 대비 집단에너지 및 신재생에너지 설비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섰다. 동부지사를 시작으로 마곡 지역난방플랜트, 신재생에너지 시설 등을 직접 방문해 안전점검을 진두지휘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2020년 여름철 안전 종합대책 운영계획’에 따라 풍수해 취약시설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풍수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체계 유지를 점검하기 위해서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지역난방 공급은 물론 시민들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특별점검은 김중식 사장을 비롯해 집단에너지본부장 등 임원진이 모든 점검에 직접 참여한다. 또한 점검자 명단을 사전 비공개로 진행해 점검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공사는 열수송관 주변 침하, 태양광패널 추락, 본사 및 지사 내부배수로 토사 퇴적, 보행도로 구간 수목 넘어짐 점검 등 여름철 자체 방재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또 유관기관 협조체계도를 비치하고 임직원 비상연락망도 숙지토록 교육했다.

김중식 사장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관리체계를 더욱 강화해 안전관리 전문화 및 내실화를 도모해야 한다”며 “안전은 결코 후순위가 될 수 없는 만큼 긴장을 늦추지 말고 철저하게 지침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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