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방지 효율적 추진협약’ 맺고 주요 현안 논의

▲한국광해관리공단과 봉화군청 관계자가 봉화지역 광해방지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광해관리공단과 봉화군청, 봉화군의회 관계자가 봉화지역 광해방지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은 8일 봉화군청, 봉화군의회와 ‘봉화지역 광해방지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공단과 봉화군은 ▶광해방지사업 추진상 현안문제 해결협력 ▶광해방지사업 추진을 위한 토지사용 및 인허가 협력 ▶광해관리공단-군 협력형 사회공헌활동 등을 추진한다.

양측은 협약식을 시작으로 정기적인 협의회를 개최해 광해방지사업 주요 현안들을 논의하기로 했다. 또 올해 광해방지사업비 65억원을 투입해 봉화지역 토양개량복원사업과 안동댐 상류지역의 하천 주변 광물찌꺼기 처리사업을 추진한다. 봉화지역 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 등 사회공헌활동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강철준 광해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봉화군과 협력해 광산개발로 훼손된 자연환경을 복구할 것”이라며 “봉화군민의 생활환경과 낙동강 수질개선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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