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전생활 실천 유도 및 생활 속 거리두기 캠페인 지원
[이투뉴스] 환경부(장관 조명래)와 환경보전협회(회장 이우신)는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생활 속 거리두기 캠페인을 실천하고 있는 가족들에게 가정에서 즐길 수 있는 환경교육콘텐츠를 무료 지원했다.
이번에 무료 지원된 환경교육콘텐츠는 ‘집콕 환경놀이 교구’ 및 ‘우수환경도서’로 지난 3일부터 온라인으로 신청한 유아 및 초등학생 자녀를 둔 700여 가족에게 보내졌다. 콘텐츠 중 교구는 보급하고, 도서는 대여하는 형태다.
집콕환경놀이 교구는 만들기, 그리기, 맞추기 등 다양한 환경놀이를 할 수 있도록 연령에 적합한 3가지의 환경교구를 한 세트로 구성했다. 여기에 환경부가 환경보전의식 및 실천력을 높일 수 있도록 2018년에 선정한 ‘우수환경도서’ 100종 중 3권이 담겼다.
더불어 보급된 교구를 이용해 어린이가 쉽게 놀이할 수 있도록 교구활용영상을 제작해 국가환경교육센터 유튜브에 업로드할 예정이다. 환경부와 협회는 환경교육콘텐츠를 활용한 환경교육을 통해 환경보전 활동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성 환경보전협회 환경교육지원처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바깥 활동을 자제한 가정교육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해소함과 동시에 대상별 환경교육 체험기회 제공을 위해 콘텐츠 제공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