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기술대, 지자체 협력모델로 지역사회 현안 해결
산업기술대, 지자체 협력모델로 지역사회 현안 해결
  • 김진오 기자
  • 승인 2020.06.0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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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친화 도시 조성·전통시장 살리기 등 시흥시 발전전략 구현
▲시흥시 신천동주민센터에서 열린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지역사회 상생협력사업 설명회.
▲시흥시 신천동주민센터에서 열린 한국산업기술대 지역사회 상생협력사업 설명회.

[이투뉴스] 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박건수) 지역협업센터는 시흥시와 지역사회 현안 해결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사업은 2017년 시작된 대학-지자체 간 정례 정책협의회를 통해 현안을 공유하며 다져진 상호이해와 협력이 바탕이 됐다. 산기대는 사업을 통해 지역문제 해결 및 성과물의 정책사업 연계를 기대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시흥시는 지역 주민자치단체와의 소통창구 마련, 시행예산 및 관계부처의 행정지원으로 힘을 보탠다.

사업은 ▶아동친화 도시 조성 ▶ 전통시장 살리기 ▶ 강소기업 육성 등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췄다.

우선 젊은 세대 유입을 목표로 구도심을 ‘아동친화도시’로 조성한다. 산기대는 시흥시 신천동 주민의 의견을 취합해 도원초등학교 안전도로 디자인, 아동친화형 놀이터 조성, 주민자치 공간 디자인 등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 20여명의 대학생을 참여시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업에 접목해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또 인근에 신도시가 생겨나면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상인들의 의견을 반영해 대형마트와 차별화된 장점을 연구할 계획이다. 아울러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공공서비스 디자인 개발에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활용하고, 국내최대 국가산업단지를 배후로 둔 입지 특성을 고려해 ‘시흥형 강소기업 육성’ 아이디어도 사업에 담았다.

박건수 산기대 총장은 “이번 사업은 교수뿐 아니라 대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지역 혁신가로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협력 모델”이라며 “앞으로 대학과 시흥시가 함께 발전전략을 구현하는 과정에서 지역주민이 자긍심을 갖는 대학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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