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소 건설 및 기술개발 분야 전문가 상임이사로 선임

▲동서발전 이승현·조상기 신임 본부장
▲동서발전 이승현·조상기 신임 본부장

[이투뉴스]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9일 오후 울산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열어 이승현 전 기획본부장을 안전기술본부장에, 조상기 전 발전기술개발원장을 사업본부장으로 각각 선임했다. 기술본부장과 사업본부장은 상임이사 자리다.

이승현 신임 안전기술본부장은 1989년 한전에 입사해 GS동해전력 기술본부장 파견근무를 거쳐 건설기술처 엔지니어링처장, 발전처 발전운영팀장, 건설기술처장, 신당진 건설처장 등을 지낸 기술통이다. 본사 발전처장을 거쳐 2018년 6월부터 기획본부장으로 일했다. 전력계통 및 전력수급 유공으로 산업부 장관상과 산업포장을 받았다.

서울 장훈고, 경희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헬싱케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과정을 밟았다.

조상기 신임 사업본부장은 1989년 한전에 입사해 자메이카 출자회사인 JPS 파견근무를 거쳐 해외사업실장, 기술정보처장, 발전기술원 기술전문센터장, 일산화력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2018년 산업재해 예방 유공으로 고용부장관상을 받았고 같은해 6월부터 발전기술개발원장으로 일했다.

전북 전주고, 서울대 농업기계학과, 헬싱키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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