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기술 개발‧연구, 인력교류, 기자재 활용 협력

▲전정호 대성에너지 신성장본부장(왼쪽)과 정학근 에너지기술연구원 에너지효율연구본부장이 협약서를 펼쳐 보이고 있다.
▲전정호 대성에너지 신성장본부장(왼쪽)과 정학근 에너지기술연구원 에너지효율연구본부장이 협약서를 펼쳐 보이고 있다.

[이투뉴스] 대성그룹 도시가스 계열사인 대성에너지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그린뉴딜을 선도하는 기술개발에 손을 잡았다.

대성에너지(대표이사 우중본)9일 대구 본사에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김종남)과 에너지 선도 기술 확보를 위한 공동연구 및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온실가스 저감 및 에너지관리 효율화 등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발맞춰 에너지기술 연구 분야에서 40년 이상 축적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의 연구성과와 에너지 산업에서 70년 이상 쌓아온 대성에너지의 경험을 토대로 공동발전을 성취하고자 이뤄졌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에너지기술 개발 및 연구협력 연구인력의 교류 및 활용 연구 기자재 활용 및 기술자문 협력사업 도출을 위한 업무협의 및 정보교류 등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성과 기술의 실용화 검토를 통해 필요할 경우 기술이전, 연구소기업 설립 등 상용화 협력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우중본 대성에너지 대표이사는 에너지 분야의 새로운 가치 창출과 기술사업화를 위해 협력하자고 강조하고 양 기관이 성과와 경험을 토대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글로벌 혁신을 이끄는 비즈니스 파트너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남 에너지기술연구원 원장은 에너지기술로 행복사회를 만드는데 서로가 좋은 파트너가 되어 국가 에너지산업에 기여하자고 밝혔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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