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까지 후보 등록…“역량있는 회원 입후보 기대”

[이투뉴스] 한국석유일반판매소협회는 임총재 회장의 후임을 선출하기 위한 선거일정을 9일 공고했다.

협회에 따르면 임총재 회장의 임기가 이미 만료됐으나 코로나19로 차기회장 선출과 정기총회 개최일정이 연기되면서 후임자를 찾지 못했다.

하지만 더 이상 차기회장 선출을 미룰 수 없다는 이사진의 요구에 따라 입후보를 공고했다. 임총재 회장의 경우 이미 제8, 9, 10대 회장을 연임한 바 있어 정관상 입후보가 불가능하다.

협회는 10일 오전 9시부터 25일 오후5시까지 회장 후보자 등록을 받는다. 회비 완납한 회원 중 본인 명의로 1년 이상 석유일반판매소를 운영한 이만 입후보할 수 있다.

또 입후보비 100만원을 석유일반판매소협회 계좌로 납부해야 한다. 입후보비는 향후 어떤 경우에도 반환되지 않는다.

입후보자는 추천서(협회 요청시 배부), 석유판매업신고필증 사본, 납세사실증명원, 범죄경력자료회보서, 이력서(협회 기여도 기술) 등을 협회 사무총국에 내방 혹은 우편등록해야 한다. 회장선거는 7월로 예정된 정기총회에서 실시한다.

김성기 협회 선거관리위원장은 “제10대 회장의 임기만료에 따라 제11대 회장선거를 공고하는 것”이라며 “본회를 이끌어 갈 역량있는 회원의 입후보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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