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녀 학업 마칠 때까지 지원…”해경의 든든한 후원자 될 것”

▲‘순직해경 유자녀 학자금 및 공상해경 치료비 전달식’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순직해경 유자녀 학자금 및 공상해경 치료비 전달식’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투뉴스] S-OIL(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은 10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와 ‘순직해경 유자녀 학자금 및 공상해경 치료비 전달식’을 열고 유자녀 21명과 공상해경 25명에게 1억원을 전달했다. 유자녀들이 학업을 마칠 때까지 지속적으로 학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S-OIL의 이 같은 활동은 2013년 양경찰청과 지속적 후원 협약을 맺고 시작한 ‘해경영웅지킴이’ 프로그램에 따른 것이다. S-OIL은 ▶유자녀 장학금 지원 ▶공상 해경 치료비 지원 ▶영웅 해경 표창 ▶해경 부부 休(휴) 캠프 등 다양한 해경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선진영 S-OIL 전무는 “다양한 사건사고의 현장 속에서 맡은 바 업무를 수행하다 부상을 당한 해양경찰관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S-OIL은 해경분들의 격려와 위안이 되도록 계속해서 든든한 후원자로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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