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임시 주총서 의결…30일 본사서 취임식

한전KPS는 29일 임시주주총회의 의결을 거쳐 정도정 전 동서발전 건설처장을 수화력본부장, 유승봉 전 한국수력원자력 해외사업처장을 원자력본부장에 각각 선임했다고 밝혔다.

 

한전KPS는 이들 임원의 취임식을 30일 성남시 본사 대강당에서 연다고 덧붙였다.

 

정도정 한전KPS 신임 수화력본부장은 전북대 전기공학과와 연세대 산업대학원을 수료하고 1976년 한전에 입사해 당진화력본부장, 동해화력발전처장, 동서발전 감사실장 등을 역임했다.

 

유승봉 원자력본부장은 홍익대 전기과를 졸업하고 1969년 한전에 입사해 전력연구원 연구기획실장, 금호원자력본부 부본부장을 거쳐 한국수력원자력 건설관리실장과 해외사업처장을 지냈다.

 

양 본부장은 지난 29일 임시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선임된 뒤 30일 한전KPS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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