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및 풍력자원기금 4억원 전달

▲취약계층 전기요금 전달식에 참여한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취약계층 전기요금 전달식에 참여한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투뉴스] 제주에너지공사(사장 황우현)와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를 방문해 취약계층 에너지지원금 4억원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전달한 지원금은 제주에너지공사가 신재생에너지발전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금 1억원과 제주특별자치도 풍력자원공유화기금 3억원이다.

제주사회복지통합관리망에 등록된 제주도 내 장애인 및 조손수급자 4600가구에 가구당 10만원을 4~5회 걸쳐 전기요금 감면 방식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상종 제주에너지공사 본부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이 시기에 지원금을 통해 취약계층을 비롯한 제주도민 모두가 힘을 내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사의 발전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에너지공사는 2014년부터 6년 간 해당 사업을 추진하며 도내 취약계층 2만1037가구에 24억1200만원을 지원했다.

진경남 기자 jin0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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