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금리 우대 및 무역보험공사 보증보험료 할인 혜택 등 제공

[이투뉴스] 한전(사장 김종갑)은 하나은행과 협력해 KTP(KEPCO Trusted Partners)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출금융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출금리도 우대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날 양사가 체결한 한전 KTP기업 수출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르면, 수출금융지원 서비스는 KTP 기업이 수출 대금 조기 현금화를 위해 수출신용보증 상품을 이용할 경우 무역보험공사 보증보험료를 할인해 주는 내용이다.

아울러 수출채권매입 수수료 우대, 하나은행 대출금리 우대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특히 완제품 및 수출용 원자재 구매와 생산자금 등으로 자금 용도를 다양화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앞으로도 양사는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해 다양한 맞춤형 수출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상호협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KTP사업은 한전이 수출역량이 있는 우수 중소협력사에게 수출촉진을 위한 브랜드 사용권을 부여하는 지원사업이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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