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여성단체협의회와 ‘여성창업 및 성장 지원’ 업무협약

[이투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16일 성남시 여성비전센터에서 성남시(시장 은수미), 성남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원복덕)와 함께 ‘여성창업 및 성장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성남지역 여성의 자립과 성장을 위한 것으로, 한난은 사업비 및 창업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성남시는 사업총괄 및 창업기업 보육공간을 제공한다. 또 성남시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단체 네트워킹을 맡아 여성창업역량 강화 및 창업생태계 조성에 뜻을 함께하기로 했다.

▲황창화 한난 사장(오른쪽부터)과 은수미 성남시장, 원복덕 성남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이 업무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황창화 한난 사장(오른쪽부터)과 은수미 성남시장, 원복덕 성남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이 업무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한난은 이를 위해 6월 중순 성남시 여성비전센터 입주를 시작한 여성창업기업과 예비창업자 6개 팀을 선정, 지원할 예정이다. 공사는 사업화 자금과 맞춤형 컨설팅 등 여성창업역량 강화 지원을 통해 성남시 여성비전센터의 보육공간에서 창업의 꿈을 키우는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아울러 취업아카데미 개최와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등 여성 창업생태계 조성 사업을 통해 향후 성남시 여성의 일자리 문제 해결에 지속적으로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황창화 한난 사장은 “그동안 여성 창업과 취업 지원 등 공사의 노력이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로 확산돼 여성의 자립과 성장을 위한 지속가능한 모델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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