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매출확대 및 저소득층 학생 지원으로 ‘일거양득’ 노려

▲석유공사 용인지사 물품전달식에 참석한 (왼쪽부터)이종진 한국석유공사 용인지사장, 김봉회 처인구 동부동장, 최종택 스마트학생복 사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석유공사 용인지사 물품전달식에 참석한 이종진 한국석유공사 용인지사장(왼쪽부터), 김봉회 처인구 동부동장, 최종택 스마트학생복 사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석유공사(사장 양수영)는 22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비축기지 인근 소상공인 학생복업체로부터 2000만원 상당의 학생복, 생활복을 구입해 용인·평택지사 인근 저소득층 학생 65명에게 전달했다.

공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동시에 저소득가구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번 전달행사를 마련했다. 학생복업체는 공사 요구에 따라 상품권을 발행하고, 상품권을 전달받은 학생은 물품이 필요한 시기에 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물품전달식에 참석한 이주현 석유비축처장은 “코로나 사태로 힘든 상황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 주민들과 학생 여러분 모두 힘내시기 바란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어려운 상황에 계신 우리이웃에 대한 지원을 통해 항상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석유공사는 매년 전국 9개 비축기지가 위치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에너지 취약계층 LED 무상교체, 에너지 소외이웃 난방유 지원 활동 등 다양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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