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이전기관 14곳 본사 및 지사 담당자 편하게 이용 가능

▲전력거래소가 개설·오픈한 광주전남지역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플랫폼
▲전력거래소가 개설·오픈한 광주전남지역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플랫폼 '모이세'

[이투뉴스]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광주·전남지역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플랫폼인 ‘모이세’를 개설·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모이세’는 전력거래소를 비롯해 한전, 한전KDN, 한전KPS 등 혁신도시 이전기관 14곳과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등이 협의해 도입한 온라인 쇼핑몰이다.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이 직접 생산하거나 유통하는 물품·서비스 5만여 종을 각사 및 지사 구매담당자가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전력거래소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와 사회적경제 성장을 위해 이번 플랫폼 개설을 추진했다.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코로나 극복을 위한 사회적경제 온라인 특별전'과 연계해 사내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앞서 전력거래소는 ▶지역 사회적기업 지원기관과의 업무협약 체결 ▶분기별 사회적경제 장터 개최 ▶사회적경제기업 수시 판로지원 행사 등을 열어 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왔다. 올해 4월에는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제품 우선구매 우수사례로도 선정됐다.

한지연 전력거래소 재무경영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주전남지역 사회적경제기업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면서 “책임감 있는 공공구매를 통해 사회적가치 실현에 힘쓰는 전력거래소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