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보육원 청소년 꿈 응원

[이투뉴스] S-OIL(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은 24일 한국아동복지협회(회장 신정찬)와 ‘2020 S-OIL 드림(Dream)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이공계 전문대생 및 고등학생 장학금과 선덕합창단 후원금 2억8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학생 참석없이 간략하게 진행했다. S-OIL은 보육원 출신 전문대생 중 화학공학, 기계, 전기∙전자 등 이공계 전공 학생 44명에게 각 2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또 취업을 준비하는 고등학생 70명에게도 중장비∙컴퓨터∙미용∙제과제빵 등 전문 기술이나 자격증 습득을 돕기 위한 기술교육비 200만원씩을 전달했다. 2016년 만들어진 S-OIL 드림장학금은 올해까지 600여명에게 14억8000만원을 지원했다.

S-OIL 드림 장학금은 단순한 일회성 기부가 아니라, 아동 복지시설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학습 및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후세인 알 카타니 S-OIL CEO는 “교육이야말로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기회를 잡아 꿈꿔왔던 미래를 현실화시킬 수 있는 발판”이라며 “학생들이 전문지식과 기술을 갖춰 각자의 꿈에 다가갈 수 있도록 S-OIL이 적극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