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륜이엔에스, 경기도 연천군과 업무협약 체결

▲전동수 대륜이엔에스 대표이사(왼쪽)와 김광철 연천군수가 체결한 협약서를 보이고 있다.
▲전동수 대륜이엔에스 대표이사(왼쪽)와 김광철 연천군수가 체결한 협약서를 보이고 있다.

[이투뉴스] 도시가스사와 지자체가 도시가스 공급 취약지역 지원에 손을 잡았다.

서울·경기 북부권 도시가스공급사인 대륜이엔에스(대표이사 전동수)와 연천군(군수 김광철)26일 연천군청 상황실에서 ‘2020년 도시가스 공급 취약지역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륜이엔에스와 연천군은 그동안 효율적인 업무협의체계를 다지며 도시가스 공급을 추진해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연천군 연천읍 상리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게 돼 주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발전에도 일조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총 12km의 공급배관이 설치돼 2021년까지 도시가스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대륜이엔에스는 공사계획 수립과 시공전반을 책임지며, 연천군은 공사비용 부담 및 도로굴착 등 적극적 행정지원에 나선다.

이와 함께 연천군과 대륜이엔에스는 기업유치를 통해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연천 은통산업단지가 착공됨에 따라 청정지역 조성을 위한 대기환경 개선 일환으로 산업단지에도 도시가스를 공급하기로 했다.

전동수 대륜이엔에스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도시가스 보급 확대뿐만 아니라 연천군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연천군민들의 주거 생활환경 개선 및 산업체 유치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륜이엔에스와 연천군은 20083월부터 도시가스 보급사업을 시작해 현재 약 50%의 보급률을 기록하고 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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