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근로자 안전 확보 등으로 윤리경영 분야 고평가

▲한국광해관리공단 사옥 전경.
▲한국광해관리공단 사옥 전경.

[이투뉴스]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은 기획재정부가 주관이 주관한 ‘2019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종합 A등급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12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강소형의 경우 공단을 포함한 5개 기관이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이 중 경영관리 A, 주요사업 A, 종합 A등급을 달성한 기관은 공단을 포함해서 3개 기관이다. 공단의 이번 A등급 달성은 2010년 이후 처음이다.

광해공단 관계자는 “이번 A등급 달성은 주요사업과 연계한 사회적가치 실현 및 혁신성장 지원, 경영혁신을 통한 대국민 공공서비스 개선 등으로 전년도 기록한 2등급 향상의 연장선”이라며 “광해관리공단은 일 잘하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자평했다.

공단은 ▶자체 개발기술인 지하공동 3차원 형상화 장비를 통한 도심지 싱크홀 예방, 해양안전 기여 ▶지역자원을 적극 활용한 도시재생 대표사업(덕포愛잇다) 기획·선정 ▶광해방지공사 현장 위험요소 제거로 근로자 안전 확보 ▶공공기관 최고수준의 안전관리 체계 확립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도입으로 이번 평가의 주안점이었던 안전 및 윤리경영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분석이다.

이청룡 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더욱 힘들어 진 광산지역의 안전과 경제활성화를 미션으로 하는 공단의 역할이 그 어느때 보다 중요하다”며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단의 끊임없는 혁신적 노력을 더해 지역위기와 국가위기를 극복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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