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테크노밸리 품은 ‘중앙하이츠 관평’,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오픈으로 입지여건 ‘격상’
청약경쟁률 최고 12.67대 1 기록… 잔여세대 선착순 계약 중

지역 최초 명품 아울렛이자 충청권 최대 규모로 화제를 모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이 지난 6월 26일 오픈 이후 새로운 지역명소로 급부상 중이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여타 지점 수준의 ‘오픈발’을 누리지는 못했다고 하지만, 첫날부터 긴 입장 대기줄이 늘어서고 ‘대한민국 동행세일’ 첫 주말과 맞물린 오픈 주말에 성공적인 스타트를 끊으면서, 일대 유동인구 등 배후수요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게 했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은 연면적 12만9,557㎡ 부지에 지하 2층~지상 7층 규모로 조성됐다. 프라다, 생로랑, 몽클레르, 발렌시아가, 골든구스 등 해외 명품 라인업과 현대백화점이 직접 운영하는 명품 편집샵 ‘Factory BASH’ 외 국내외 유명 패션 브랜드 270여 곳을 비롯해 호텔, 영화관, 레스토랑, 카페, 뷰티샵, 스파 등 각양각색의 MD와 테마공원 등 놀이 및 문화시설이 어우러진 복합시설로, 남녀노소 수요자들을 끌어 모으기에 제격이다.

대형 복합몰 오픈에 지역 부동산시장도 함께 들썩이고 있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이 들어선 대덕테크노밸리 일대는 대전의 시세를 리드하는 유성구 내에서도 손꼽히는 ‘알짜’ 입지로, 주거가치와 미래가치가 모두 높아 열기가 매우 뜨거운 곳이다. 대덕연구단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대전제3~4일반산업단지, 평촌중소기업단지, 한국타이어 신탄진공장, 배재대학교 대덕밸리캠퍼스 등의 풍부한 배후수요와 교통, 교육, 쇼핑, 친환경 인프라에 이르기까지 모자람 없는 ‘원스톱 생활권’이 강점이다. 

지역 부동산 관계자는 “다만 이번 6.17 부동산대책에서 유성구가 조정대상지역이자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돼 주택시장 투자에 제동이 걸린 터라, 소형 아파트의 대체 상품이면서 아파트시장을 겨냥한 고강도 규제는 피할 수 있는 오피스텔 상품들로 시선이 집중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시장의 열기는 청약경쟁률로 증명되고 있다. 대덕테크노밸리 일대의 배후수요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의 몰세권 프리미엄을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 수익형 오피스텔로 오픈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던 ‘중앙하이츠 관평’은 지난 23일 진행한 청약접수에서 12.67대 1의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관계자는 “일대의 8만여 배후수요는 물론 가까운 둔곡/신동지구 개발에 따른 임대수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등 굵직한 개발호재까지 한 번에 누릴 수 있어 눈여겨봐주신 것 같다”고 강조했다.

‘중앙하이츠 관평’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관평동에 지하 4층~지상 10층 1개 동, 전용면적 23~46㎡ 총 402실 규모로 조성된다. 신탄진IC와 회덕JC, 대덕대로, 테크노중앙로, 신구교 등에 인접해 대전시내는 물론 전국 각지로의 이동이 수월하며, 롯데마트와 테크노아울렛,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등이 위치한 중심상업지구에 인접해 쇼핑 및 문화생활이 매우 편리하다. 또한 청벽산, 갑천, 금실대덕밸리CC 등 녹지에 둘러싸여 있어 주거쾌적성과 여가활용성도 뛰어나다. 

최신식 빌트인 구조와 풀 퍼니시드 시스템 등 혁신설계도 돋보인다. ‘중앙 하이츠 관평’은 빌트인 콤비 냉동냉장고, 빌트인 드럼세탁기, 천정형 시스템에어컨, 빌트인 하이라이트 쿡탑, 빌트인 전자레인지, 수납형 붙박이장 등을 기본 옵션으로 갖춰 공간활용과 입주 비용 절감을 도모한다. 일부 타입에는 선호도 높은 복층형 설계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하 1~4층에는 일부 광폭 주차장을 설계했으며, 지상 1층에 근린생활시설 20호실을 공급해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중앙하이츠 관평’의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에 마련됐다. 현재 잔여 세대에 대한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이다.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