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高 인력양성지원사업 일환, 산학맞춤형 교육

▲경일관광경영고등학교 및 한국BEMS협회, 안산상공회의소 관계자가 MOU를 체결하고 있다.
▲경일관광경영고등학교 및 한국BEMS협회, 안산상공회의소 관계자가 MOU를 체결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BEMS협회(회장 이재승)는 전국 특성화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다양한 산학맞춤형 교육과 중소기업 채용연계를 지원하기 위해 최근 경기도 안산 경일관광경영고등학교와 산학맞춤반 MOU를 체결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지원으로 이뤄지는 특성화고 인력양성 사업은 특성화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이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졸업 후 해당기업에 취업을 연계하는 취업맞춤반 및 산학맞춤반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협약을 통해 BEMS(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협회는 앞으로 경일관광고에 내실 있는 산업 맞춤형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채용 수요가 있는 중소기업을 발굴해 졸업생들의 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특성화고 기능인재 채용이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 다양한 중소기업 맞춤형 직무교육 확산으로 중소기업이 요구하는 인력을 채용과 연계할 수 있는 긍정적인 시너지가 발휘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병훈 BEMS협회 사무총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기업과 학생 모두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인 만큼 중소기업체를 회원사로 두고 있는 협·단체가 적극 나서야 할 시점”이라며 “청년실업 및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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