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임시총회서 결정…임기는 2022년까지

[이투뉴스] 대한석유협회는 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임시총회를 열어 정동채 前문화관광부장관(71)을 제23대 협회장으로 선임했다. 총회에는 SK에너지, GS칼텍스, S-OIL, 현대오일뱅크 등 4대 정유사 CEO가 참석했다.

1950년 생인 정동채 신임 석유협회장은 전라남도 광주 출신으로 살레시오 고등학교와 경희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1996년부터 2008년까지 제15·16·17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했으며, 2004년부터 2006년까지 제41대 문화관광부 장관을 역임했다.

또 ▶광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 ▶광주에이스페어 추진위원장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 ▶문재인 대통령 인도·호주 특사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위원장 등을 맡은 바 있다.

정 회장의 임기는 취임식부터 2년이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