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생 19명에게 1900만원 및 증서·서한 등 전달

▲제6회 한국광해관리공단 지역 우수인재로 선정된 학생들이 장학증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6회 한국광해관리공단 지역 우수인재로 선정된 학생들이 장학증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은 2일 원주지역 15개 고등학교 및 4개 대학교 장학생 19명에게 1900만원의 ‘지역 우수인재 양성 장학금’을 수여했다.

공단은 강원혁신도시로 이전한 2015년부터 매년 12월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에 따른 경제 상황, 학습 환경 등을 고려해 수여식을 상반기로 앞당겼다.

공단은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올해 수여식을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하고 각 학교를 찾아 장학증서와 축하서한, 꽃다발을 전달했다.

이청룡 광해관리공단 이사장은 “장학증서를 직접 만나서 전달하고 축하하고 싶었지만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되고 있어 영상으로 축하를 전한다”며 “국가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더욱 강한 의지로 꿈을 향해 나아가서 우리 지역을 빛내는 훌륭한 인재로 거듭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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