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으로 지구보호 방법 배운다”

[이투뉴스] 아람코코리아(대표 파하드 알 사할리)가 3일 미담장학회(상임이사 장능인)와 카이스트 경영대학에서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지구 지키기 코딩교실’ 사회공헌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했다.

아람코코리아와 미담장학회는 협약에 따라 소프트웨어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서울 및 대전 지역 소외계층 초·중학생을 선발해 코딩교육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컴퓨터 과학의 기본개념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환경보호 관련 주제를 학습해 창의성과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학생들은 ▶Swift 프레임워크 활용 앱 개발교육 ▶Xcode 사용 앱 빌딩교육 ▶친환경 에너지의 이점 ▶기후변화 원리와 같은 환경보호 등을 주제로 코딩 이론수업을 받고 3D프린터 및 태블릿PC 등의 교재로 어플리케이션을 직접 만들 예정이다.

파하드 알 사할리 아람코코리아 대표는 “코딩은 학생들이 앞으로의 미래를 개척해 나가기 위해 갖춰야 할 필수역량 중 하나”라며 “저소득가정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고 환경보호의 소중함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아람코코리아는 코딩교실 지원뿐만 아니라 코로나19 극복 지원사업, 장애 대학생 장학금 지원, 사회복지시설 태양광발전설비 설치 지원, 미세먼지 관련 아동복지 사업 등 여러 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