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터당 1355.4원 경유는 1158.4원

[이투뉴스]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이 2주째 하락했음에도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6주째 상승했다.

이달 첫주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대비 9.1원 상승한 리터당 1355.4원, 경유 판매가격은 8.7원 오른 1158.4원을 기록했다. 지난달 넷째주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3.7원 하락한 1281.4원, 경유 공급가격은 7.7원 내린 1080.0원이다.

상표별로는 알뜰주유소 휘발유 평균가격이 1318.2원으로 가장 낮았고, SK에너지 주유소가 가장 비싼 1363.9원을 기록했다. 경유 역시 알뜰주유소의 평균가격이 1122.9원으로 가장 낮았고, SK에너지 주유소가 가장 높은 1167.2원을 기록했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은 전주대비 8.8원 상승한 1448.3원으로 전국 평균가격 대비 93.0원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 휘발유 가격은 전주대비 10.0원 상승한 1333.3원으로 서울 판매가격 대비 115.0원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최고가 휘발유 정유사는 현대오일뱅크로 전주대비 4.3원 하락한 1293.0원, 최저가 정유사는 SK에너지로 0.7원 내린 1276.5원으로 나타났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