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은 제8회 에너지진단사 필기시험 합격(예정)자를 공단 홈페이지(www.kemco.or.kr)를 통해 2일 발표했다.

 

지난달 18일 서울 양재고등학교에서 실시된 제8회 에너지진단사 필기시험은 301명이 응시해 총 148명(열부문 92명, 전기부문 56명)이 합격했다.

 

지난 2003년 처음 시행돼 8회째를 맞고 있는 에너지진단사 자격시험은 고유가와 기후변화협약에 대비한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하는 자격검정으로 에너지진단사가 되면 에너지다소비사업장의 에너지진단컨설턴트로 활동하거나 에너지전문가 그룹에 등록돼 에너지다소비사업장의 기술지원을 위한 자발적협약(VA)사업의 기술지원 단원으로 활동할 수 있다.

 

에너지진단사 필기시험 합격자에게는 실기시험 응시자격이 부여되고 2년간 필기시험이 면제되며 필기시험 합격자는 오는 5일까지 응시자격 증빙서류를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해야 한다.

 

또한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16일 오후 6시까지 '공단 홈페이지(www.kemco.or.kr)>공단안내>공단사업소개(에너지진단제도)>진단사 검정'에서 실기시험을 접수할 수 있다.

 

실기시험 일정 및 장소 등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공단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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