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와 업무협약으로 사회적가치 제고 앞장

▲유정배 대한석탄공사 사장(왼쪽)과 현진영 글로벌임팩트 대표가 '사회적경제 사업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유정배 대한석탄공사 사장(오른쪽)과 현진영 글로벌임팩트 대표가 '사회적경제 사업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투뉴스] 대한석탄공사(사장 유정배)는 최근 국내 NGO인 굿네이버스 산하 글로벌임팩트(대표 현진영)와 ‘사회적경제 사업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글로벌임팩트는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몽골, 베트남 등 개발재원을 필요로 하는 제3세계 국가에 경제자립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협약에는 글로벌임팩트와 사회적경제 방식의 에너지분야 국제개발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따라 공사는 국내 석·연탄 기술을 에너지빈곤 국가의 환경에 맞는 적정기술로 전환해, 해당지역 주민의 에너지문제를 해결하고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지원활동에 나선다.

공사는  지원을 통해 사회적가치와 경제적가치를 동시에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인도주의에 입각한 북한지원 사업을 오랫동안 추진한 굿네이버스와의 협력으로 향후 북한 서민에너지 문제해결을 위한 협력체계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유정배 사장은 “굿네이버스와 협력으로 우리나라가 보유하고 있는 석·연탄의 적정기술을 에너지 빈곤 국가의 에너지 문제와 지역사회 문제 해결의 솔루션으로 제공하겠다”라며 “국위를 선양하는 국제개발 협력사업 추진으로 공기업으로서 사회적가치 제고에 더욱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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