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2만주 식재 및 건강지킴이 세트 지원

▲(오른쪽부터)파하드 알 사할리 아람코코리아 대표, 이제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 김재환 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부에서 ‘통학로 숲길 조성 지원 사업 사회공헌프로그램 협약식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하드 알 사할리 아람코코리아 대표(오른쪽부터), 이제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 김재환 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이 ‘통학로 숲길조성 지원사업' 협약식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아람코코리아(대표 파하드 알 사할리)는 9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 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환)과 ‘통학로 숲길조성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람코는 사업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서울 초등학교 통학로에 숲길을 조성하고 공동생활가정 아이들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측정기, 마스크, 손소독제 등으로 구성된 건강지킴이세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통학로 숲길은 서울시 영등포구 도신초등학교 주변에 2만주의 어린 나무를 식재해 450m² 면적으로 조성된다. 조성된 숲길은 학교 인근도로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대기오염물질 차단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아람코는 기대하고 있다.

파하드 알 사할리 아람코코리아 대표는 “미세먼지와 같은 대기오염물질에 노출되면 특히 어린이들이 입게 될 악영향이 클 것”이라며 “아람코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힘을 합쳐 미세먼지 저감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아람코 코리아는 2014~2015년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KBS 라디오 ‘희망충전 대한민국’ 캠페인을 통해 소외계층 아이들의 주거·의료·난방비를 지원한 바 있다. 또 지난해 서울지역 그룹홈 15곳의 어린이들에게 미세먼지 안전교육 및 건강지킴이세트를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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