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연회 개최…성능 확인, 프로세스 상의 개선점 도출

▲기술시연회를 통해 안전한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장비와 기술력을 확인하고 있다.
▲기술시연회를 통해 안전한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장비와 기술력을 확인하고 있다.

[이투뉴스] 경남지역 도시가스공급사인 경남에너지(대표 정회)는 도시가스배관 연결 공사를 위한 위험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방지하고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성능 시험 및 기술 시연회를 개최했다.

기술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연구가 진행되는 회사 내 기술교육센터에서 진행된 이날 시연회에는 본사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독자 개발한 특허 장비와 함께 중압 400A 이하 활관 차단 및 바이패스 공급이 가능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경남에너지는 안전성과 기술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개선 및 연구를 시행하고 있다.

시연회에서는 가스공급 중단 없이 위험작업을 수행하기 위해 사용되는 장비의 성능 개선을 위한 시범과 테스트가 진행돼 가스차단 시 가장 중요한 가스백의 손상 원인 분석, 성능 시험, 사용 상태 등이 확인됐다.

경남에너지는 관리부터 시공까지 프로세스 상의 개선점 도출을 통해 한층 향상된 안전관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춘호 경남에너지 안전본부장은 기술력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면서 가스시설 최적상태 유지 및 가스안전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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