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로 ‘반찬두레 사랑나눔’ 비대면 봉사활동

▲경남에너지 직원들이 청각장애인 가정에 전할 후원물품 앞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경남에너지 직원들이 청각장애인 가정에 전할 후원물품 앞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투뉴스] 경남에너지(대표 정회)9일 고성군 청각장애인 100여 가정에 반찬을 배달하는 반찬두레 사랑나눔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2006년부터 이어오던 저소득재가장애인에게 여가활동을 제공하는 기존 대면형식을 벗어나 반찬을 배달하는 비대면 형식으로 바꿔 진행됐다.

김서형 경영지원본부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면서 소외계층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봉사활동을 발굴하고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봉사활동을 함께 버린 경남장애인복지관의 한 사회복지사는 도시와 달리 소외될 수 있는 농어촌 지역의 지원이 장애인 가정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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