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앱 오윈, 주유비 1억원 지원 나서

[이투뉴스] 주유플랫폼 오윈(OWiN, 대표 신성철)은 16일 1억원 규모의 주유할인 쿠폰을 배포하기로 했다. 쿠폰 배포는 16, 17일 양일간 티몬을 통해 이뤄진다.

티몬 ‘쿠폰혜택’ 탭에서 ‘오윈 브랜드 쿠폰’을 다운받으면 ‘티몬 블랙딜’을 통해 쿠폰 5000원권(2만장)과 1000원권(5000장)을 1인당 1매씩 1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결제한 100원은 티몬 적립금으로 돌려받아 사실상 무료인 셈이다.

오윈 앱 신규고객은 5000원권을, 기존고객은 1000원권을 구매할 수 있다. 쿠폰은 이달 26일까지 오윈 앱에 등록하는 것으로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 GS칼텍스 320개 직영점에서 60일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쿠폰을 이용해도 오윈이 상시제공하는 리터당 20원 할인은 적용된다.

신성철 오윈 대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시장경제를 살리고 소비촉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할인쿠폰 공급을 결정했다”며 “이번 티몬 블랙딜 참여를 시작으로 더 다양한 채널을 통해 올 하반기 50만장 규모로 쿠폰공급을 확대해 소비활성화 동참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윈은 오는 31일 첫 온라인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오윈의 주요 사업현황 설명 및 기업비전 공유가 있을 예정이다. 자세한 신청 방법 및 일정은 오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