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학회와 발전출력제약 연구 및 대응방안 등 대책 마련

▲황우현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오른쪽)과 최재석 전기학회 회장이 협약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황우현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오른쪽)과 최재석 전기학회 회장이 협약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투뉴스] 제주에너지공사(사장 황우현)는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대한전기학회 하계학술대회에서 대한전기학회(회장 최재석)와 업무협력 협약을 맺었다.

제주에너지공사와 전기학회는 업무협약으로 제주지역 신재생에너지 보급확산에 따른 발전출력제약 최소화 및 대응방안 마련 등 공동 업무협력을 도모한다.

지난해 제주지역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은 태양광 258GWh, 풍력 820GWh다. 지난해 12월 기준 발전출력제약 횟수는 모두 122회로 23GWh의 발전출력제약이 발생했다.
 
이런 현안해결을 위해 양 측은 ▶제주 발전출력제약 연구 발굴 및 기획 ▶기술정보교류에 의한 기술인력 확보 및 상호지원 ▶제주 발전출력제약 대책마련과 공동대응 등을 추진한다.

황우현 사장은 “전기학회와 함께 제주신재생에너지 발전출력제약 해결과 기술개발 등 워킹그룹을 구성하고, 공동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 및 계통 안정화 등 기술발전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진경남 기자 jin0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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