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작수량 늘려 1500개 혁신‧만성지구에 추가보급

▲혁신우산 나눔 기념식에서 (왼쪽부터) 박관식 국토정보공사 홍보처장, 이형찬 전주시 혁신동 동장, 조일성 혁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김민 전기안전공사 사회적가치추진단장, 강철 국민연금공단 상생협력부장이 노란색 공유우산을 들어보이고 있다.
▲혁신우산 나눔 기념식에서 (왼쪽부터) 박관식 국토정보공사 홍보처장, 이형찬 전주시 혁신동 동장, 조일성 혁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김민 전기안전공사 사회적가치추진단장, 강철 국민연금공단 상생협력부장이 노란색 공유우산을 들어보이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 등 전북혁신도시 공공기관들이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올해도 공유우산 대여 서비스인 '혁신우산'을 확대 보급하기로 했다. 전기안전공사는 17일 본사에서 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직무대행 최규성), 국민연금공단(이사장직무대행 박정배), 전주시 덕진구 혁신동주민센터 등과 ‘혁신우산 나눔식’을 가졌다.

혁신우산 공유사업은 지역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위한 우산 대여 서비스다. 2018년 이서면을 시작으로 지난해 전북혁신도시까지 대상 지역을 확대했다. 올해는 혁신우산 제작 수량을 늘려 모두 1500개의 공유우산을 혁신·만성 지구에 추가 보급할 예정이다.

조성완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지역주민들의 호응과 공공기관간 적극적인 협력으로 혁신우산 공유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공공기관과 지역사회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길을 찾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혁신도시 공공기관들은 작년부터 각 기관 실무담당자로 구성된 사회적가치창출협의체 ‘전북사회가치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혁신우산 확대 사업은 올해 3월 시행한 자활사업단 ‘번개세차’에 이은 공공기관 협업 결과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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